우리는 하루의 많은 시간을 의자에 앉아서 보냅니다. 특히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이 특히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가 중요한데 허리에 좋은 자세와 나쁜 자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통 치료의 출발점은 디스크를 더 이상 손상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디스크 손상은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아니죠. 매일매일 일상생활에서 취하는 나쁜 자세가 조금씩 조금씩 디스크를 나쁘게 합니다. 나쁜 자세가 어떤 것인지 알고, 좋은 자세로 바꿔 간다면 디스크 손상을 최소화하고 디스크 붕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쁜 자세:의자에 앉을 때
우리는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의자에 앉아서 생활합니다. 사무실이나 작업장에서 일을 할 때, 집에서 살림을 할 때는 물론이고 취미생활을 할 때에도 많은 사람들은 의자 또는 좌석에 앉아서 일합니다. 심지어 이동을 할 때에도 자동차 등을 이용하면 앉아서 하게 됩니다. 그래서 앉을 때 자세가 나쁘면 허리디스크가 쉽게 망가지게 됩니다. 여기에서는 여러 상황에서 앉을 때 어떤 자세가 나쁜 자세이고, 어떤 자세가 좋은 자세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앉은 자세에서 무릎에 책을 두고 읽는 자세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앉을 때 쉽게 취하고는 하는 자세입니다. 당장은 허리 근육의 힘을 쓰지 않으므로 편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요추 전만이무너진 나쁜 자세입니다. 10~20분 정도는 괜찮지만 이런 자세들을 취해 오래 앉아있다 보면 디스크 손상이 유발 됩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 아픈 사람들은 전날 이런 자세들을 취해 일한 적 있는지 되새겨 봐야 합니다. 이런 자세들을 자주 취하다 보면 목디스크도 잘 유발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차를 타고 이동을 할 때, 운전자나 뒷자리에 앉는 승객 모두 요추 전만 자세를 잘 유지하지 못합니다. 대체로 승용차의 좌석은 나름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반듯이 앉기만 하면 그리 나쁜 자세를 취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허리를 구부리고 앉아 운전대를 잡 거나 뒷좌석에 편하게 앉아 버릇하면 허리에 위험합니다. 예를 들어 차에 서 내릴 때 허리 통증으로 눈앞에 캄캄해지는 사장님들은 평소 자신이 어떤 자세로 좌석에 앉았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차뿐만 아니라 모든 의자에 앉아 있기 힘들 정도로 심한 요통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편한 안락의자나 소파에 오래 앉는 것 역시 위험합니다. 우아한 자세이기는 하나 푹신한 소파에 이렇게 앉아 있으면 요추전만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별히 힘든 집안일을 하지 않는데 허리가 자꾸 아파지는 사모님들이 라면 반드시 피해야 할 나쁜 자세입니다.
야근도 특히 허리에 해롭습니다. 야근으로 피로에 쩐 30대, 40대 대리님 들, 과장님들 직장에서 다리를 책상에 올리고 의자를 젖히고 눈을 감은 채 휴식을 취하고는 한다. 정말 달콤한 휴식 시간일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요추 전만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자세입니다. 한 10분 정도는 괜찮겠지만 이 자세로 깊이 잠들면 위험하다. 특히 디스크 손상이 있는 사람 한 테는 5분도 해롭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좋은 자세 의자에 앉을 때
요추전만이 잘 유지된 자세는 허리를 펴고 유지하는 자세입니다. 등받이가 요추전만을 유지하게 휘어진 의자"나 허리 쿠션을 이용하면 허리 근육의 힘을 많이 쓰지 않고도 좋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무리 좋은 자세라도 여러 시간 지속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자주(30분~1시간) 일어났다가 다시 앉는 버릇을 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맥켄지 신전운동을 하면 더 좋습니다.
차량의 좌석에 앉을 때에는 이러한 요추전만 자세를 유지하기 힘듭니다. 이때에는 허리춤에 넣을 수 있는 작은 쿠션이 생명줄입니다. 차량 좌석 등받이와 허리 사이에 작은 쿠션을 넣으면 요추 전만 자세를 더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별것 아니라고 우습게 생각하지 말고 반드시 실천을 꼭 하여야 합니다. 쿠션이 없다면 차에 앉아있는 동안 종종 요추전만 자세를 취해주면 됩니다.
쿠션 없이 요추 전만 자세를 취하면 허리 근육이 피로해집니다. 그때는 요추전만 자세를 풀고 좀 쉬면 된다. 피로가 자주 오면 요추전만 자세를 취하는 시간을 좀 더 짧게 하면 됩니다.
소파에 앉을 때에도 요추전만 자세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너무 푹신하지 않은 소파를 쓰거나 차를 탈 때와 마찬가지로 적당한 크기의 쿠션을 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니면아예 식탁의자와 같이 엉덩이와 허리를 지지하는 강도가 어느 정도 이상되는 의자에 앉아 책을 읽는 게 좋습니다.
야근으로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일해 야한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일을 빨리 끝내고 퇴근할 방법을 찾는 게 근본적인 해결책일 것입니다. 그게 당장 어려울 때에는 의자를 등받이가 젖혀지는 인체공학적인 것을 바꿔야 만 합니다.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허리 받칠 쿠션 같은 것을 찾아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까지 요통 치료를 위한 허리에 좋은 자세와 나쁜 자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글은 정선근 교수님의 백년허리의 책 내용 중을 발췌했습니다. 요통 치료에 도움을 많이 받은 책인데 요통 치료에 관심이 있다면 필독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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