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평거동 맛집 혼밥하기 좋은 하루모밀앤돈까스

진주 평거동 맛집으로 제가 혼밥 하러 가끔씩 들리는 하루모밀앤돈까스를 소개합니다.

바삭하고 두터운 돈까스가 일품인 가게랍니다.

하루앤모밀돈까스는 평거동 LH5단지 아파트 뒤에 코앞 상가에 위치하고 있어요.

진주 하루앤모밀돈까스

- 전화번호 : 055-748-1244
- 주소 : 경남 진주시 새들말로 34-4 코앞맛집타운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주차장은 코앞 상가 2층을 이용하셔도 되고 근처 골목에 주차하셔도 됩니다.

하루앤모밀돈까스 메뉴는 위와 같고요. 요즘 같이 더워지는 시기에 모밀도 정말 맛있어요.

그런데 저는 혼밥 하러 갈 때 항상 김치돈까스(9,500원)를 먹습니다. 이번에도 김치돈까스를 주문했네요.

돈까스 말고도 우동이나 덮밥 요리도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10여 개의 테이블로 이루어진 아담한 가게입니다. 오랜만에 갔는데 손님이 좀 있는지 주방에 일하시는 분도 2명으로 1명 더 늘었네요. 테이블도 왔다 간 흔적이 많이 보이네요.

빈 테이블에 앉아 먹던 대로 김치돈까스를 주문합니다. 하루앤모밀돈까스는 최근에 배달도 시작했어요. 모밀이 면이라 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불지 않고 맛있게 먹었어요.

하루앤모밀은 원래 서울에만 가게가 있는데 진주에만 특별히 지점을 낸 거라 하네요.

생모밀은 포장판매세트로도 판매하네요. 모밀은 삶기는 쉬우나 찬다시국물을 내기 어려운데 가정에서 편하게 먹기 좋을 거 같네요.

가게 외부를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가게 운영은 어머님이 홀을 보시고 아드님이 주방을 맡으시는 거 같아요.

김치돈까스가 나왔어요. 김치돈까스를 추천하는 이유는 돈까스가 자칫 느끼할 법 한데 그러면 김치볶음이 확 느끼한 부분을 잡아주거든요.

김치볶음이 마지막으로 버터로 볶았는지 매우 버터 풍미가 좋습니다. 양배추 샐러드도 적당하게 소스가 가미되어 있어 아주 좋고요. 소화에도 도움이 될 거 같아요.

특히 제가 하루앤모밀 돈까스를 칭찬하는 이유는 깍두기입니다. 잘 익은 달달한 깍두기 맛이 돈까스와 잘 어울려요. 또한 시큼하면서 달짝지근한 돈까스 소스도 일품입니다.

판문동 쪽에 홍익돈까스가 생겨 지장을 받을 수 알았는데 잘 영업하고 있네요. 결국 홍익돈까스는 경원해물찜으로 바뀌었죠.

이상으로 제가 애정 하는 혼밥 하기 좋은 진주 평거동 맛집으로 하루모밀앤돈까스를 소개하였습니다.